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은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의약품을 체내에 주입한 후 체내의 특정 부위에 분포한 양전자로부터 방출되는 감마선을 검출 하여 영상을 만드는 방법으로,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화학적 /기능적 변화를 영상으 로 관찰하여 질병을 진단하는 방법입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은 현재까지 나와 있는 암 검사법 중에 가장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의 검사법에서 밝혀지지 않은 원격 전이의 진단이나 림프절 전이 여부의 판정에 유용합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검사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이라는 검사와 전산화단층촬영(CT)을 기계적으로 결합한 검사로서 기존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이나 전산화단층촬영(CT)보다는 진단률이 높으며 암이 전이된 부위의 해부학적 위치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2006년 6월부터 우리나라에서는 건강보험에서 FDG PET 검사를 시행할 때 다음과 같은 경우 보험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암진단PET은 사용되는 방사성 의약품의 종류에 따라 체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생화학적/기능적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방사성 의약품 중 현재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것은 FDG라는 포도당 유사체입니다.
대부분의 암은 정상세포보다 빨리 자라고 이를 위해 당대사가 정상세포보다 증가되어 있기 때문에 암에 이환된 장기에서 FDG의 섭취가 증가합니다.
또한 FDG PET은 뇌의 당대사를 영상화하는데 이용됩니다. 뇌 특정영역의 당대사 변화를 영상화하여 간질이나 치매를 진단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PET은 암 조직이 정상조직보다 포도당을 3 ~ 8배가량 섭취하는 점을 이용해서 암세포로부터 나온 신호를 PET장비로 검출하고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영상화하여 몸 전체의 암 조직을 발견해내는 검사입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준비중인 경우
방사선의약품이 제작된 후에는 방사선 동위원소의 반감기로 인해 정해진 시간에 검사를 받지 못하면 폐기 처리해야 하므로 검사일정 변경을 원하는 경우 이틀 전에는 연락을 주셔야 하며 의약품비는 선불로 받고 있습니다.